Bistro Petit Choux

令和4年度 伴走型小規模事業者支援推進事業 別府商工会議所

 “프랑스 국기가 없었으면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생각지 못했을 거야”
이탈리아인 친구는 비스트로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못할 정도로 멋진 레스토랑이라 장담했다.
일본인인 나는 비스트로라 하면 ‘뭔가 분위기 있는 가게’ 정도밖에 생각 못 하지만 레스토랑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가게 안에는 3개의 크고 작은 테이블이 있고, 각각의 테이블 위엔 포크와 나이프 등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말을 건네보면 온화하지만 시원시원한 사모님이 홀을 담당하고 있다.
메뉴는 아 라 카르트와 코스요리가 있지만, 오늘은 도전하는 기분으로 아 라 카르트로 해보았다.
첫 줄부터 전부 먹어보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킬 정도로 맛있어 보이는 메뉴.

 

친구인 이탈리아인도 절찬한 호박 수프와 빠떼만은 꼭 먹어보리라 마음먹었었다.
테이블에 나온 수프 안에는 뭔가 푸딩 같은? “서양식 자완무시(일본식 계란찜)에요.”이라는 사모님. 부드러운 호박 수프에 더욱이 부드러운 자완무시를 같이 입에 넣으면 세상모를 행복이 펼쳐졌다.

 

 메인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리구이로 했다. 기대했던 맛에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 부드러운 오리고기를 음미했다.
가게 안에 장식된 기다란 호박을 보고 “이걸로 수프를 만드는 거예요?”라고 물었더니, ”밭에 호박이 풍작이어서요.”라는 사모님.
가게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에 밭이 있어, 요리에 들어가는 야채는 밭에서 캐어 온 것만을 고집하고 있다.

 

과묵한 셰프인 사장님은 “계속 주방에서 준비하랴 요리하랴 할 때 밭에 가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싱싱하게 자라는 야채를 보면 새로운 메뉴가 떠올라요. 유일하게 쉬는 일요일에도 준비하게 된다니까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맛있는 것을 만들면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했다.

 

“한번 온 손님도 기록이 남아있어, 그 메뉴를 보면 그때의 그 시간이 기억나요. 그 메뉴를 만들었을 때, 그 부부였지…하고.”

 

비스트로가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이야라고 말한 것은 오너 셰프의 요리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도 많다는 것을 느끼며, 먹기 아까운 예쁜 몽블랑을 포크로 한입 베어먹었다.

「Bistro Petit Choux」의 정보

주소오이타현 벳푸시 쓰루미1-1-1F
전화번호0977-85-8921
영업시간12:00~14:00(L.O)
17:30~21:00(L.O)
휴일제3월요일・일요일
주차장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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